경북대병원 정호영(외과·사진) 원장이 최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0년도 대한위암학회 정기이사회’에서 제16대 대한위암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다음해 정기총회까지다.

신임 정 회장은 1985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2017년부터 경북대학교병원 38대 병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경북대병원장으로서 전국 최초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경북대학교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 회장은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감사, 서울대학교병원 이사, 대한의료정보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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