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폭 이상 인사 ‘윤곽’ 예년보다 폭 더 커져 20여 곳
경북도 중폭 이상 인사 ‘윤곽’ 예년보다 폭 더 커져 20여 곳
  • 이창훈기자
  • 등록일 2019.12.15 19:50
  • 게재일 2019.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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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아이행복국·과기국 신설
출자출연기관 15곳 임기 만료
부단체장 교체폭도 10곳 넘어

내년 1월1일자로 시행되는 경북도의 인사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아이여성행복국과 과학기술국이 신설됐고 2급에서 명예퇴직자가 나오면서, 2급 1자리, 3급 3자리, 4급 20자리 이상의 승진자가 나오는 등 당초보다 인사폭이 커졌다. 신규로 국이 증설됐을 뿐 아니라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출자출연기관의 장을 비롯 주요 보직자 15자리의 임기가 도래하면서 이를 고려한 도청 고참 과장급 이상의 간부들이 상당수 명퇴 대열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비서실장을 비롯 대변인 등 공보라인도 교체된다.

우선 2급에서는 최웅 재난실장이, 3급에서는 신헌욱 한뿌리상생위원회 사무국장이, 4급의 경우 이경기 산림자원개발원장, 전귀영 청사운영과장, 권태인 울진부군수, 이근식 중소벤처기업과장, 조흥구 청송부군수 등이 명예퇴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2급은 김세환 안동부시장이 승진해 재난안전실장으로, 3급은 정규식 영덕부군수가 승진해 교육파견, 김한수 의회 의사담당관은 승진해 동해안전략국장으로 옮길 전망이다. 아이여성행복국장은 교육에서 복귀하는 이원경 전 보건국장이, 문화체육국장은 이묵 전 구미부시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철우 지사 취임 이래 두 번째 비서실장은 교육파견중인 홍성구 서기관이, 대변인은 이상학 비서실장이 내정된 상태다. 비서실장의 경우 이번에도 지사가 선택하지 않고 인사라인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명퇴자들이 늘어나면서 부단체장도 10자리 이상 바뀌는 등 이동폭이 크다.

안동부시장에는 국외교육중인 박성수 전 자치행정국장이, 본청으로 복귀하는 장상길 영천부시장의 후임에는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국장이, 영주부시장은 전강원 동해안전략국장이, 문경부시장은 박재구 예산담당관이, 청도부군수는 김일곤 대변인이, 영덕부군수는 박동엽 농촌개발과장이, 울진부군수는 정현표 동해안정책과장이, 청송부군수는 강성식 건축디자인과장이, 봉화부군수는 조광래 여성정책관이, 울릉부군수는 허필중 해양수산과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부터 개방형으로 바뀌는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김민석 정책특보가 승진 임용되고, 언론을 비롯 의회 등 정무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전 도의원 A씨가 입성할 것으로 전해지는 등 상당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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