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분야 우수상 수상
농업·농촌 발전 이바지 공로

포항시 최상훈 농촌지원과장(왼쪽)이 11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 농촌진흥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시제공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최상훈 농촌지원과장 2019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과장은 11일 농민회관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농촌진흥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과장은 포항에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로 대규모 농촌경관 10만평을 조성해 지역축제·농촌관광·도농교류 등과 연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 포항시 농업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교육복지관 건립비 50억을 확보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포항시 전 지역에 농기계임대사업의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2개 임대사업소(북부, 남부)에서 추가로 서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설치해 고객감동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여 포항시 농업·농촌 발전에 큰 이바지를 했다.

최 과장은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의 도움으로 이번 상을 받게 되었다”면서 “이번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포항시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인교육의 양질을 높이고, 지속발전가능한 포항시 농업을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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