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호고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온정 나눔에 나섰다. 올해까지 3년 연속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두호고등학교(교장 안승인)는 지난 11일 노인요양원 정애원을 방문하고 동아리축제 수익금 전액 150만원을 기부했다. 매년 수능이 끝나면 두호누리축제를 개최하는데 올해도 전시·공연 등 동아리부스 활동을 통해 수익금을 모았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이나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 것으로 지난 2017년에는 사랑의 열매, 2018년 포항시장학재단에 각각 기부했다. /김민정기자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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