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 점촌4동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하반기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주민이 지자체에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문경시 ‘신기愛가여’사업은 제2기 문경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생이 중심이 돼 계획을 수립했으며, 깨신사 등의 주민공동체도 참여했다. 이 사업은 마을 축제 활성화, 마을 활동가 양성, 오두막 방송 시설 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단오축제 등의 마을 축제와 연계해 활력을 불어넣고, 틀모산 근처에 꽃길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2억원이며, 내년 말까지 총 6개의 세부사업이 진행된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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