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심상훈作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는 대구 지역 한국화 작가들의 모임인 묵의회 제42회 정기회원전이 10일부터 16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열린다.

묵의회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문화를 올바르게 수용하고 흡수하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되돌아보면서 한국화의 새로운 발생지와 모태가 되고자 1998년 창립 이래 매년 대작전과 소품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가들은 고뇌와 갈등의 결과로 만들어진 그들의 작품을 서로 비교평가하면서 서로에게 새로운 작품의 자양분이 되고 있다. 작품들은 모두 장르에 구속됨 없이 작가의 성격과 개성에 따라 그려진 것들로 우리 고유의 미의식이 넘쳐나는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는 심상훈 이하우 손수용 조홍근 강희영 구남진 김주연 김연화 김현주 김혜경 남군석 남은정 박동구 박주희 오태성 이대의 이태활 이명효 이호순 장윤영 최재숙 홍찬근 등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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