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 통돌이 이동 빨래방사업 등
새마을업무추진 성과 ‘높은 점수’

이병환 성주군수(왼쪽 세번째)가 대상을 수상하고 활짝 웃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경북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기관표창 대상을 받았다.

경북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는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새마을지도자 역량,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 이웃사랑 나눔실천, 새마을운동 세계화 추진 성과, 새마을활성화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굴에 초점을 두고 관련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중심평가단을 통해 엄격한 서류심사 및 현장검증을 거쳤다.

성주군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연속 4년간 기관표창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2018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10년 여만에 새마을행정의 꽃이라 불리는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아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앞두고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양했다.

특히 이번 종합평가에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활발하게 추진한 별고을 통돌이 이동 빨래방사업, 별고을 행복승강장 정비 사업, 인근 시·군 새마을회간 자매결연 협력체계 구축사업 등의 분야에서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국민운동단체를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을 밝게 가꾸는 빛과 소금이 되어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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