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군내 고등학교 3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5~6일 양일간 ’울릉군 고 3 청소년 자원봉사 및 사회적응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 행사는 울릉고 3학생을 대상으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친 수험생활의 피로를 풀고 긍정적인 자아인식과 더불어 사회인으로 건강하게 새 출발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고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5가지 프로그램(수지 에니어그램, 포장아트, 양말공예, 타일액자, 캔들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이 참여해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자원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공예품 일부를 지역의 아동보육시설 등에 배부, 사랑의 나눔 실천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김병수울릉군수는“수험생활로 지친 고3 청소년들에게 사회로 나가기 전에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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