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300만원 등 상금 500만원
포항극동방송 16일까지

포항극동방송(지사장 백두현)은 개국 18주년을 맞아 ‘양질의’ 신앙 서적을 대상으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독후감 공모전은 청취자의 영적, 지적 성장과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준비했다. 공모 대상 책은 박순애 신앙에세이 ‘기도는 길어도 응답은 순간이다’<사진>이다.

공모전에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가량을 펼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A4 용지 3페이지 내외 분량의 독후감을 오는 16일까지 포항극동방송이나, e메일(pohang@febc.net),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심사단을 구성해 내용 파악, 독후감 소감 등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2명(50만원씩), 장려상 5명(20만원씩)을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극동방송(054-256-3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 구룡포 출신의 박순애 전도사(분당제일교회)는 ‘찔레꽃 그 여자’, 장편소설 ‘푸른 솔 붉은 집’ ‘감동의 이야기 절대희망’ 등의 저자이다. 박 전도사의 가정은 남편과 두 아이까지 모두 4명이 신학대학교를 졸업한 뒤 전도사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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