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송구영신 대축제
포항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송구영신 대축제
  • 윤희정기자
  • 등록일 2019.12.03 20:08
  • 게재일 2019.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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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일 ‘2019 포항예술인 한마당’
문인·미술·사진작가협회 ‘나의 살던 고향은’ 展
국악·연예예술인협회 협업 ‘나의 포항’

박영길作
한 해의 끝자락, 포항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송구영신 예술축제가 펼쳐진다.

(사)한국예총 포항지회(회장 류영재)는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19 포항예술인한마당’을 개최한다.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가 참여하는 ‘나의 살던 고향은….’전과 국악협회와 연예예술인협회가 협연하는 공연 ‘나의 포항’이 전시와 공연 부문 작품으로 두 곳에서 나뉘어 선보인다.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리는 미술전시 ‘나의 살던 고향은’전은 포항문인협회(지부장 최부식) 23명, 포항미술협회(지부장 박상현) 35명, 포항사진작가협회(지부장 권순종) 13명 작가들이 각자가 지니고 있는 ‘고향’의 이미지를 글, 그림,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지역 예술가들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제각각의 고향모습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하루하루 더해져 가는 각박한 세상살이에서 잠시 한시름 놓고 고향을 추억해 볼 수 있는 의미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11일 오후 7시30분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공연될 ‘나의 포항’은 포항국악협회(지부장 이원만), 포항연예예술인협회(지부장 장한식)가 협업으로 꾸미는 무대이다. 저물어 가는 시승격 70주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으로, 포항이 시로 승격되던 해에 태어나고 오늘날까지 포항에 살고 있는 1949년생들을 위한 인생노래들을 지역의 국악인들과 연예인들이 어우러져 함께 영상을 곁들여 연주한다. 국악협회는 ‘뱃노래’, ‘동해아리랑’,‘모듬북을 위한 관현악 타’등 판소리, 국악관현악, 국악가요 등 국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연예협회는 중창팀 청포도사랑, 드럼 베이스 연주단 G#하모니를 비롯해 김정구, 금창규, 조선희 등이 무대에 올라 포항 출신 작사·작곡가들의 노래를 들려준다.

류영재 (사)한국예총 포항지회장은 “우리들 마음속의 고향을 다양한 작품으로 보여 줄 미술전시 ‘나의 살던 고향은….’전과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1949년생 포항시민들에 대한 감사를 무대로 올린 ‘나의 포항’에서 우리 지역 예술인들이 지닌 열정과 역량과 포항사랑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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