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러브송으로 찾아와
22~24일 연말 라이브공연도

밴드 소란. /해피로봇레코드 제공
밴드 소란이 1년 만의 신곡 ‘기적’(What about you)을 3일 발매한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이날 정오 공개되는 ‘기적’은 겨울에 어울리는 사운드에 유려한 멜로디 라인과 보컬 고영배의 담백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러브송’이다.

듀오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피아노 세션과 스트링 편곡으로 참여했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미니앨범 ‘셰어’(Share)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소란은 이달 22∼24일 사흘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연말 공연 ‘라이브 소란’(live SORAN)도 연다.

소란은 이태욱(기타), 고영배(보컬), 서면호(베이스), 편유일(드럼) 4명으로 구성됐으며 감성적 팝과 모던록을 선보이는 밴드다.

2010년 미니앨범 ‘그때는 왜 몰랐을까’로 데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