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단은 사고 해역에서 수색에 힘을 쏟고 있지만 2주 넘게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지 못했다.
독도 소방헬기는 지난 10월 31일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가 독도에서 이륙 직후 인근 바다로 추락했었다. 수색 당국은 지금까지 4명 시신을 수습했으나 김종필(46) 기장과 배혁(31) 구조대원, 선원 B(46)씨 등 3명은 여전히 실종상태이다. 당국은 사고 발생 22일 만인 지난달 21일 오후 사고 헬기 꼬리 부분을 인양해 사고 원인 규명에 중요 역할을 할 블랙박스를 회수했다. 울릉/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