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나흘 간 엑스코서 열려
다양한 소품·데코·선물 등 마련

지난해 열린 ‘2018 크리스마스페어’ 전경

연말 가족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위한 ‘대구 크리스마스페어’가 오는 5일부터 나흘 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며 300여개 전국 유명 셀러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크리스마스 소품, 데코, 선물용품, 디저트 등 다양한 품목을 볼 수 있다.

우선 아이들을 위한 완구, 의류, 교육용 서적과 함께 대구지역 이모빌리티기업인 EME코리아가 선보이는 페라리 퀵보드를 현장에서 볼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파티용품, 홈데코 관련 전국 70여개 업체가 출동한다. 트리업체로는 르코이랩, 이소품 등 20개 업체가 참가해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인다.

선물용품 또한 다양하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콘서트 티켓, 액세서리, 의류, 키친웨어와 함께 쥬얼리, 여성 의류, 모피 제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경기지역 주부들로부터 인기였던 ‘마켓 공간음’의 합류로 다양한 주방용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전국 각지의 유명 셀러가 핫템들을 출품한다.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대형 트리존, 아름다운 선율이 들리는 미니 음악회 등도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3개 테마의 사진관이 조성돼 소중한 사람과 산타복을 입고 잊지 못할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00명 대상 크리스피크림 도넛 1박스 증정 및 SNS 포토이벤트, 몰래 온 산타의 선물증정 이벤트, 구매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아메리카노 무료쿠폰, 파티용품 등 다양한 증정 이벤트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서장은 엑스코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이 연말을 즐겁게 마무리하고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는 지역대표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말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에게도 특별한 대구크리스마스페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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