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병영면 중고저수지에서 15일 주민들이 대나무를 삶아 줄로 엮어 만든 원통형 바구니인 ‘가래’로 물고기를 잡고 있다. 강진군 병영면 중고마을 주민들은 한해 논농사를 끝내고 서로 격려하는 의미로 물 빠진 저수지에서 물고기를 잡는 ‘가래치기’를 이어오고 있다. /강진군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