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고 ‘자율동아리 발표대회’

대구 화원고등학교(교장 배종호)는 최근 교내 강당에서 ‘제5회 가온마루 자율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이번 대회는 1, 2학년 553명과 교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동아리 학생들의 올해 주요 활동 내용을 발표·공유했다. 이날 활동 내용을 발표한 동아리는 3D Maker(로봇 제작 등 메이킹 활동), RTB(전공 탐색 독서), 디즈리 스튜디오(애니메이션 제작) 동아리 등 예선을 통과한 6개 동아리다.

특히 3D Maker 동아리는 3D 모델링과 코딩으로 만든 캠페인 로봇 제작 발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3D Maker 동아리에서 활동한 백민재(2년) 학생은 “2년 동안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국과학전람회와 세계로봇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했다”며 “미래 로봇 공학자 프로그래머라는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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