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남경 콰징 무역업무 협약식
난징전자상거래협회 내달 20일
오프라인 전시판매장 개장

[칠곡] 칠곡군 사회적기업 (주)아이밍키가 중국 내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주)아이밍키는 최근 칠곡군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주)아르크(대표 김현태)와 중국 난징전자상거래협회 등 3자가 모여 ‘한국 상품의 유치와 개발에 관한 업무 공동 추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난징(南京)의 콰징(跨境-중국 직구·역직구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와 제품전시관단지 건설 추진에 힘을 모은다.

또 난징전자상거래협회는 난징 콰징 무역구 건설을 위해 오는 11월 20일 오프라인 전시판매장을 개장한다.

판매장에는 중국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天苗(T-mall 티몰), <82CF><5B81>(Suning 수닝) 외 다수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진행해 중국내 소비자와 한국기업을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아이밍키는 난징 콰징 무역구에 진출할 한국기업 제품 심사·개발·홍보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이를 통해 시장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권혁대 (주)아이밍키 대표는 “입점기업에 중국 수출시 인증 절차 간소화 및 콰징 종합세 30% 절감의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국내 중소기업에게는 중국진출에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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