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상주시의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9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시상식 및 나눔봉사단 총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따뜻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우수 기부자 및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였다.

상주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임주원)은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희망2019 이웃돕기 나눔캠페인’을 통해 성금 6억7천200만원을 모금했다. 작년보다 113%나 증가했다.

연중 착한가게 릴레이 운동을 펼쳐 지속적으로 착한가게 가입을 확산했고, 경북 1도민 1나눔 캠페인 가입 독려에도 앞장섰다.

황천모 시장은 “상주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창단 이래 첫 수상이어서 더욱 뜻깊다”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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