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신공항 주민투표방법 합의 불발땐 국방부·대구시·경북도가 정하는 방식대로”
권영진 “신공항 주민투표방법 합의 불발땐 국방부·대구시·경북도가 정하는 방식대로”
  • 박형남기자
  • 등록일 2019.10.01 20:22
  • 게재일 2019.10.02
  •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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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영만 군위군수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건설지역 선정 방식을 합의했지만 실제 주민투표 진행방식을 놓고는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큰 얼개만 합의했을 뿐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선 의성군과 군위군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달 30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대구시-자유한국당 대구의원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의성은 여러가지 변수를 기준에 넣어 채점·평가하자고 요구했고, 나머지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군은 시간이 많이 걸리니 주민투표에 의해서 결정하고 요구했다. 그 결과 주민투표에서 결정하는 것까지는 결정이 됐다”면서도 “주민투표 방법론을 놓고는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에 따르면 국방부는 군위군민 2개 투표용지(군위 우보 찬반·의성 비안-군위 소보 찬반)와 의성군민 1개 투표용지(의성 비안-군위 소보 찬반)로 투표해 유효투표수와 찬성표수를 합산해 높은 지역을 선택하자고 제안했고, 의성군은 군 단위 투표 찬성률로 결정하자고 했다. 이에 따라 단체장 4명은 의성군 안대로 군위군민은 군위에, 의성군민은 의성에 각각 공항이 들어서는 데 찬성하는지를 묻는 방식으로 주민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단체장들은 이 방식이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주민투표법에 위배되지 않으면 선정 기준으로 채택하기로 단서를 달았으나 최종합의는 이뤄지지 못했다는 게 권 시장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권 시장은 “올해 내에 주민투표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10월 15일까지 합의를 통해서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국방부와 대구시, 경북도가 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의성, 군위 중 찬성률이 높은 쪽으로 진행하겠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금년 내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방부가 절차를 서둘러 달라는 의견을 요구하고, 군위군에서 이의제기하는 것에 대해 법률적으로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해달라”며 한국당 대구의원들에게 요청했다.

/박형남기자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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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아 똥줄타냐 2019-10-12 01:16:40
아이피 주소 확인해봣나

밑에 저거다 1개 아이피에서 나온 아이디들이다ㅋㅋㅋ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10-05 10:32:19
권영진이는 4자합의 확약서 작성 불발 땐 지난번 국방부
주민투표 계획안대로 밀어붙이겠다고 했다.
그 말은 김영만한테 4자합의 확약서를 쓰지 말라고 하는 말과 같다.
권영진은 우보유치를 위해 사악한 술수와 우보 편들기로 일관한
신뢰를 상실한 자인데 권영진이의 工作에 의성군이 왜 따르겠는가?
권영진 속셈을 아는 의성군은 권영진 방식에는 추호도 따를 의사가 없다.
권영진은 김영만에게 4자합의서 작성을 하지 말 것을 종용하니
김영만은 4자합의 확약서 작성을 아마도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핑계로 국방부의 불공정한 주민투표방식으로 밀어붙이려고 하겠지만
의성군의 조직적인 반대로 결코 통할 수 없는 헛짓임을 알아야 한다.
권영진은 김영만을 설득해서 4자합의 확약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며
실패할 경우 4자합의 파기 최종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소보면 사과작목반 2019-10-04 21:48:43
소보면민은 진정으로 소보/비안공항을 원합니다
소보면에 걸린 우보공항 현수막을 철거해 주세요~주민의사와 무관함.
소보면민들을 억압하여 우보를 강요하지 마세요~~개인의 자유와 재산권과 관련.
4자합의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짐~~국방부는 이전지 선정절차 진행하세요~!
사리사욕 밖에 모르는 김영만과 그 하수인들~~군위군의회 뒈질놈들!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한 진정한 승부수~~소보/비안국제공항입니다~!

공동유치 2019-10-04 21:48:05
이러다가는 공항유치가 물거품으로 깨어집니다.
군위와 의성이 함께 사는 소보/비안 공동후보지로
선정해야 아무 탈이 없고 공동발전합니다.
욕심이 지나치면 독이 됩니다.
빨리 소보/비안으로 합의하여 진행하는 것이
발전의 큰 기회를 잡는 것입니다.

구미시민 2019-10-04 21:44:20
우리 구미는 비안소보공동후보지를 강력히 지지해요.
최첨단 도시 바로 옆에 물류공항이 들어오니 날개를 다니까요.
구미 전역이 혜택이 골고루 입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은 커녕
고속철도는 커녕
ktx는 커녕
아무 것도 없는 팔공산 뒤
우보산악지형에 공항이 가당키나 합니까?
사기꾼 놈들이 우보산악지대에 그따위 시설이 들어온다고
거짓말을 상습적으로 떠벌이네요.
군위군수 친인척들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