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美 기업 투자유치·수출 확대 팔 걷어
경북도, 美 기업 투자유치·수출 확대 팔 걷어
  • 이창훈기자
  • 등록일 2019.09.29 20:24
  • 게재일 2019.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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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현지서 바쁜 행보
MD Properties와 MOU 체결
도청 신도시 2단계 개발 참여 등

미국을 방문중인 경북도대표단은 LA의 세계적부동산 운용사인 MD Properties와 협약을 체결하고, 도청신도시개발 컨설팅과 더불어 지역에 호텔, 리조트, 쇼핑몰 등 투자를 요청했다. /경북도 제공
미국을 방문중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일행은 28일(현지시간) LA한인축제 현장에 참가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울타리USA(신상곤 대표)와 수출확대 및 청년인력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영주시 특산품 홍보판매장 오픈식에 참가했다.

울타리USA는 올해 4월 경북도와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9월 현재까지 이미 1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했고, 향후 1천만 달러 규모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울타리USA는 경북소재 10개 시군과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특히 영주지역에 별도의 울타리USA의 물류센터가 구축돼 있어 미국으로의 수출이 한층 더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기업체 대표인 풍기인삼공사(영주소재)의 조민석 본부장은 “매년 미국에 소재한 대형한인유통업체 등을 통해 수출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향후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도 힘을 내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27일에는 빈민 슬럼가에서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한 Plaza Mexico(운영회사 MD Properties)를 방문해 글로벌 투자 및 문화교류 파트너십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D Properties는 한인교포로 구성된 세계적인 부동산 운용사로 2000년 당시 이곳 빈민 슬럼가를 멕시코풍의 상가, 주거단지, 복합 쇼핑몰 단지로 탈바꿈시켜, 한인사회와 라틴 아메리칸은 물론 세계문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양해각서(MOU)을 통해 MD Properties가 도시개발 컨설팅과 더불어 도청 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 참여는 물론, 지역에 호텔, 리조트, 쇼핑몰 등에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2019년 10월 개최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문화교류단 파견 등 상호 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캘리포니아주 최대 한인유통업체인 한남체인과 농특산품의 수출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남체인 하기환 회장은 2007년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매년 경북도에서 생산된 배, 부지깽이나물, 떡볶이, 찰옥수수, 곶감 등 약 200만 달러 정도를 수입하고 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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