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22일‘제13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전국 각지의 마라톤동호인, 자원봉사자, 성서공단근로자, 지역주민 등 8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대회 종목은 하프 5개부(청년부, 장년 1부, 장년 2부, 여자부, 단체대항전), 10km 3개부(청년부, 장년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종목별로 1∼5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6∼10위 선수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5㎞ 종목은 순위 경쟁 없이 가족 건강달리기로 치러진다.

마라톤 코스는 지난 12회 대회와 같이 호림강나루공원을 출발해 코스모스가 만발한 아름다운 금호강변과 생태자원의 보고 달성습지, 대구 산업의 중심인 성서 4차 산업단지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오전 7시 40분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강창교, 강변도로, 모다아울렛, 대천교, 월성교, 성서공단 4차 단지 등에서 구간별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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