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종합인쇄공사 변경도 대표가 지난 16일 포항시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기탁<사진>했다. 48년째 인쇄업을 운영해 온 변경도 대표는 지난 2008년 300만원 기부에 이어 2011년에는 자녀 변소희 양이 3년간 세뱃돈과 용돈 등을 모아 마련한 230여만원을 기부해 지역인재 육성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변 대표는 “지역민들 덕분에 지금까지 인쇄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여겨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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