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11회차 추진되는 예취기 순회 수리봉사는 농기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읍·면 농업인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가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에 따른 농가소득 향상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수리봉사는 울진군 및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칼날 교체 등 비용 1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의 노령화와 여성 농업인의 증가로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순회수리 봉사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