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근로자 9천여명
양질 진료서비스 혜택 받아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지난 6일 협력회관 4층에서 포항우리들병원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포항우리들병원은 이번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과의 업무협약으로 포항제철소 협력사 근로자들의 산업체에서 많이 발생하는 근골계질환 중의 하나인 척추 질환과 통증 등을 특성화병원에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973년 발족한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제철소 내 조업지원, 정비, 운송가공, 청소, 녹화, 방호, 도장작업 등을 수행하는 57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의료업무협약 체결로 9천여명에 이르는 포항제철소 협력사 근로자들의 건강증진과 특화된 양질의 진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포항우리들병원은 스탠딩 MRI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척추치료 특성화 병원으로 포항제철소 협력사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병원이 되는데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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