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 1분께 영천시 북안면 송포리 송포건널목에서 경주 방향으로 가던 화물열차와 25t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화물차 연료통이 파손되면서 기름이 도로에 유출돼 영천시가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경찰은 화물차가 좁은 철길 건널목을 지나다 바퀴가 철길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