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11월14일 매주 목요일
강좌당 40명씩 선착순 모집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된다.

경북대 인문학술원 역사문화아카이브연구센터는 다음달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세계기록유산으로 보는 지역의 역사’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대학(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 기간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 3층 인문학술원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강좌는 한국에 있는 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지역민과 공유하고, 지역사적 관점에서 보존 및 활용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와 토론, 답사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강좌당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듣고 싶은 강좌와 인적사항 등을 기재해 경북대 인문학술원 담당자 이메일(mint0901@knu.ac.kr)로 보내면 된다.

김경남 경북대 인문학술원 역사문화아카이브센터장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우리 지역의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보존 및 활용 가치를 조명해보면서 우리 지역과 한국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전승할 수 있는 기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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