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은중학교(교장안중환)는 오천중학교, 흥해중학교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드림센터에서 ‘아자놀이 캠프’를 실시했다. <사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놀이문화연구소 전문강사 3명이 다양한 청소년 놀이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포은중 주모(1년)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의 첫 만남이 어색해서 친해질 수 있을까 두렵기도 했는데 1박 2일을 함께하며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은중 안중환 교장은 “이번 캠프에서 놀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또래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학생들이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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