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울진 영덕지사에 근무 중인 김병조(32·사진 왼쪽)씨가 제헌절 기념 ‘제31회 법질서 확립 및 자연재해·재난대책 및 안전관리 전국스피치&글짓기대회’ 글짓기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글로벌코칭지도자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법무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김씨는 300여 명의 사전 공모작 중에서 ‘태풍 콩레이의 교훈’이란 주제로 지난해 10월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영덕지역에 집중적으로 몰아닥친 태풍 콩레이 재난피해 상황과 복구작업 등 자연재해 재난대책방안을 심도있게 소개하면서 대안을 제시해 호평받았다.

김씨는 “우리 영덕과 같은 자연재해와 재난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대책은 사전에 대비하는 길뿐”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농어민들의 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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