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우수농가 농특산물 정보 제공
전국 120여 점포서 판매 활성화

경북도와 ㈜이마트가 서울 이마트 본사에서 경북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농정 최대목표인 ‘판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농업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지난 12일 서울 이마트본사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이갑수 (주)이마트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북 농특산물 판로확충과 마케팅 활성화 △입점 우수 농가 및 상품 발굴 △경북도 농산물공동브랜드 판로 지원 등이다.

경북도는 지역 우수 농가와 농·특산물에 대한 정보를 (주)이마트에 제공하는 등 (주)이마트 취급 농·특산물의 외연확대에 적극 나서고, 필요시 별도의 예산을 지원한다.

(주)이마트는 경북도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하는 한편 전국 120여 곳의 점포에서 보다 많은 경북의 농·특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이갑수 (주)이마트 사장은 “앞으로 (주)이마트와 경북도는 지역 상생이라는 공감대를 갖고 있는 만큼 회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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