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선 초등과정 60명, 중·고등과정 45명, 일반인 30명 등 총 1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전문인력양성과정(성인반)과 진로체험과정(초·중고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체험과정은 드론 조종, SW 코딩, 로봇 코딩, 가상현실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등록비(학생 3만원, 성인 5만원)는 교육 종료 후 80%이상 출석한 수료자만 전액 환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교육 위탁기관인 가톨릭상지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팩스(054-851-3104), 이메일(jclee@csj.ac.kr)로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주요 기술을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제해결 능력, 창의력, 사고력 향상과 함께 관련 전문 인력 양성 및 새로운 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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