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상은 여성의 권익신장으로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노력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애숙 회장은 포항YWCA 제6·7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여성 실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 및 경제적 자립과 권익증진, 여성폭력 근절 및 피해여성 및 아동 권익 증진, 환경 및 경제 살리기 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소년과 학교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과 재능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 회장은 포항YWCA 일하는 여성의 집과 포항YWCA가정폭력상담소, 가정폭력피해보호시설인 소망의 집을 개소했으며 아나바다 나눔 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쓰레기 종량제 정착에 기여하는 한편 청소년의 바른 교육을 위해 청소년 어울마당, 학교폭력추방캠페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 등 바른 청소년문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 및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살기좋은 포항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