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로부터 방송인 김숙, 서경덕교수, 방송인 송은이씨
사진 좌로부터 방송인 김숙, 서경덕 교수, 방송인 송은이 씨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도 지식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방송인 송은이, 김숙과 함께 ‘독도의 새 주소’ 카드뉴스를 각자의 SNS에 공개했다.
 
독도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독도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좀 더 쉽게 알도록 한 장 짜리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상에 널리 전파하는 ‘전 국민 독도교육 운동’이다.

독도 새 주소를 기획한 서 교수는 “생각 외로 독도의 새 주소를 아는 누리꾼들이 많지 않은 것을 알고 캠페인의 다섯 번째 주제를 ‘독도의 새 주소’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뉴스에는 독도의 새주소(도로명 주소)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까지는 공통으로 사용되며, 동도는 ‘독도이사부길’ 서도는 ‘독도안용복길’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직접 출연하면서 저희도 처음 알게 됐는데, 이런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많은 누리꾼들에게 독도의 새 주소를 알리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독도의 대외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 독도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다 쉽게 독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캠페인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경북도와 함께 외국인들 및 SNS 인플루언서들을 선발, 독도를 국내외로 홍보하는 ‘독도 SNS 홍보단’을 꾸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울릉도 및 독도 일대를 탐방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