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권영진·이철우
종전 부지 활용방안 등 논의
종전 부지 활용방안 등 논의
지난 26일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지원실무위원회에 이어 28일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잇따라 열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다음달 초 국무총리 산하 국무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전사업 지원위원회를 열고 소음 영향도(80웨클 이상)에 따라 이전 주변지역을 결정하고,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국방부장관은 이전 후보지 지자체장(군위·의성군수)에게 주민투표법에 따른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해당 지자체장은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유치신청에 들어간다. 이후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최종 이전지를 선정한다.
대구시는 11월께 최종 이전지를 선정하는 대로 12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군공항 이전 및 K2 이전터 개발을 주도하는 민간사업자 공모 준비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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