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천여 건각들 포항 해변 질주
전국 8천여 건각들 포항 해변 질주
  • 이바름기자
  • 등록일 2019.05.19 19:33
  • 게재일 2019.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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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
하프 男 송영준·女 권순희 정상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19일 포항을 찾았다.

제19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 포항시민을 비롯해 8천여명의 참가자들이 이날 출발지인 포항종합운동장에 모였다. 오전 8시 화려한 축포와 함께 달리기를 시작한 마라토너들은 포항의 물길인 형산강을 따라 뛰면서 바닷바람과 함께 대한민국 근현대 상징인 포스코와 송도해변,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영일대해수욕장과 환호공원을 신나게 질주했다.

대회 결과, 하이라이트인 하프코스(21.0975㎞)에서는 송영준(44·구미)씨가 1시간 12분 08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하프코스 여자부문에서는 권순희(48·부산)씨가 1시간 24분 37초로 1위를 기록했다. 로드레이스(10㎞) 남자 1위는 Piet Jacobs(42·남아프리카 공화국)가, 여자는 이민주(49·부산)씨가 각각 1위에 올랐다.

대회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대회 출발 일정이 변경됐고, 전날인 18일부터 내린 비로 다소 참가자 수가 저조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예상과 달리 많은 마라토너들이 참가하게 돼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를 함께하는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내년 2020년이면 제20회 대회를 맞이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경북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마라톤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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