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호 군의원등 공동발의

영양군의회가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 통폐합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22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영호 군의원 등이 공동 발의했다.

장영호 의원은 “최근 한국전력공사가 조직 효율화를 이유로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를 인근 청송, 안동지사 등으로 통폐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은 뒤로하고 경영 수지 악화의 책임은 우리 영양군민들에게 전가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한국전력공사의 기구 축소 검토는 지역 균형 발전에도 역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상 불편한 교통으로 인해 긴급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할 것이 우려되는 등 군민의 안전과 생명에도 위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양/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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