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최근 제안서평가위원회를 열어 김천역 주변간판개선사업과 자산로옥외광고시범거리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상적격자로 (주)은진(군포)·가나광고(김천), 한스앤어소시에이츠(구미)·에이스광고(김천)를 각각 선정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대학교수, 관계공무원 등 관련전문가 7명으로 간판개선사업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기획력, 기술력, 사후관리 3개 항목을 9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협상적격자로 선정된 (주)은진·가나광고는 김천역에서 구 영빈예식장까지 1㎞ 구간 130여 개 업소의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며, 한스앤어소시에이츠·에이스광고는 용암사거리에서 삼각로터리 일원까지 0.8㎞ 구간 89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디자인 및 교체를 실시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역사·문화·예술이 담긴 특색 있는 명품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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