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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학생 전입 신고하면 특별 혜택 ‘풍성’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9-03-19 19:00 게재일 2019-03-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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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지급 등 요금 할인
[김천] 김천시가 ‘김천주소갖기운동’ 일환으로 지역에 전입하는 대학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김천대학교에서 ‘현장전입반’을 운영하면서 타 지역에서 온 새내기 대학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입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김천시 인구시책에 대한 홍보를 전개한다.

특히, 김천시로 전입해 6개월이 지나면 20만원을 지급하는 전입지원금과 직지사 무료입장, 수영장 이용료 할인, 부항댐 짚 와이어 요금 할인 등 대학생들이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경우 사회 보험과 주거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주소 이전에 대한 부모님들의 동의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김천대 기숙사에 상주하면서 주소 이전에 대한 홍보와 설명을 통해 인구 유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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