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지난 11일 오전 10시30분 교구청 교육원 다동 대강당에서 제6회 대구대교구 세계 여성의 날 행사‘손을 맞잡고 용서와 화해로’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축사를 통해 “우리 가정의 여성들이 갈등과 혐오를 치유하는 용서와 화해의 길로 나아가는 성공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성바오로회 관구장 황인수 신부의 ‘화해와 용서-복음의 여인들’, 이현주(바올리나)씨의 ‘신앙과 함께 성장한 우리’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고, 교구 사무처장 노광수 신부의 주례로 파견미사가 봉헌됐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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