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항, 결국 날개 접나
에어포항, 결국 날개 접나
  • 황영우기자
  • 등록일 2019.02.26 20:32
  • 게재일 2019.0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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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중단에도 운영하던 홈피 폐쇄
내달 재운항 사실상 물건너 간 듯
항공사측, 사실확인 무응답 일관
운항 중단 후에도 한동안 운영됐던 에어포항의 홈페이지가 결국 폐쇄됐다.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에어포항 홈페이지는 비운항에 대한 안내문을 알리는 등 게시판과 회사 소개, 노선 운항 검색 등이 가능했었다.

그러나 26일 포탈 사이트에서 에어포항 홈페이지는 더는 검색이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메인 주소인 ‘www.airpohang.kr’를 직접 입력해도 접속이 불가능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 같은 홈페이지 폐쇄를 두고 시민들 사이에선 에어포항이 약속했던 3월 재운항이 사실상 파행에 달했다는 얘기가 지배적이다.

시민 김모(62·여)씨는 “3∼4월에 다시 비행기를 띄울 수 있다는 에어포항의 약속을 믿었었다”며 “홈페이지마저 폐쇄된 것을 보아 아예 운항을 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에어포항 측은 관련사항에 대해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날 전화 통화에서 에어포항의 대표이사는 홈페이지 폐쇄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고, 부사장 역시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이 없었다.

포항시 또한 에어포항 홈페이지 폐쇄와 관련해 어떠한 정보도 없다는 입장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홈페이지마저 폐쇄한 에어포항에 대해 파악된 것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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