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빛맹학교에서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이 자신을 닮은 흉상을 선물 받은 뒤 살펴보고 있다. 흉상은 삼육대학교 임진환(생명과학과 4학년)씨가 앞을 못 보는 학생들에게 졸업앨범보다는 3D 프린터로 제작한 흉상을 제공, 직접 자기 얼굴을 알 수 있도록 하자는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