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들 참여의사 이어져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을 위해 기업체 및 연구기관과 회의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많은 기업체들이 참여의사와 함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은 지난 15일 구미 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실증단지 관련 기업체 및 연구기관과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 스마트농업육성팀(팀장 정주호),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스마트혁신밸리 추진단(단장 장규혁)을 비롯한 IoT특화협동조합(대표 조화주), 시설원예, 스마트센싱, 양액기, 관수 관리시스템, 통신 등 회원사 20여 업체 40여명이 참석했다.

상주시는 사벌면 엄암리 일원에 기술혁신체계 구축, 기술경쟁력 강화, 빅데이터 지역거점 구축, 연구개발 등의 원스톱 지원을 목표로 5.61ha 부지에 공공실증·자율실증온실 및 지원센터를 202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종현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첨단기술과 농업의 융합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한다”며 “실증단지가 스마트팜 기술혁신을 위한 개발·성장·확산 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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