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 결의대회 가져

대구 달서구의회는 12일 두류정수장 후적지에서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

이날 달서구의회는 제260회 달서구의회 임시회에서 구의원 24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두류정수장 후적지 대구광역시 신청사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두류정수장 후적지로 이동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신청사 달서구 유치의 당위성을 천명했다.

결의대회는 최상극 의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정창근 의원이 청사유치발언, 김태형 의원의 결의문 낭독 및 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달서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두류정수장 후적지가 부지 규모 및 위치, 접근성, 주위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신청사를 유치하기에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최상극 의장은 “대구시 신청사를 두류정수장 후적지에 반드시 유치함으로써 달서구 주민들의 염원이 이뤄짐과 동시에 지역균형발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