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민주당 데이’ 두 번째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매달 두 번째 토요일 동성로에서 열린다.

지난 12일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2·28 민주운동 기념일 59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28 민주운동 사진전시회’와 고 김대중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 경청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장주효 선생의 ‘2·28운동 증언 △오말임 동구의원의 ‘2·28 민주운동 관련 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박주민<사진>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행사장을 찾아 ‘2·28의 미와 오늘의 정치현실 및 과제’란 강연도 열린다. 이 밖에 난타,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해 공수처 설치 및 성서 폐목재발전소 반대 등의 현안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지역위원장과 현역 구의원의 지역현안에 대한 5분 발언도 진행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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