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지난 10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지난 10일 배선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와 김태희 티웨이항공 대구지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지역까지 공연예술 문화를 확장하는 ‘아시아의 오페라 허브’로 자리잡았다. 아시아의 다양한 취항지를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이번 대구오페라하우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공연과 문화활동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사내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공연예술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티웨이항공은 영남대학교 병원과 함께 소아병동 환아와 가족을 위한 가족사랑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연말 대구공항 근처 복지관의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과 방한용품 증정, 무병장수 사진 촬영 등도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부터는 더욱 다양하고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 고객분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올해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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