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주)소르젠코리아, SRG 융합과학연구회, 재단법인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근남면 수산리 135-10번지 일원에 바이오돔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4자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을 맺은 (주)소르젠코리아는 소르젠 기술과 바이오 에어돔을 이용해 엑스포공원 동편 13,911㎡에 국내 최초, 최대 바나나 및 열대 농작물 재배 시설과 편의점 및 체험교육장 등을 20억원을 들여 조성할 계획이다. 이 협약으로 울진군은 기업체에 대한 기반시설 설치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행정을 지원하고, (주)소르젠코리아는 엑스포공원내 농작물 재배 바이오 에어돔을 건설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SRG 융합과학연구회와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기술지원과 기업의 지역정착을 위한 기술 자문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 “소르젠 기술을 활용한 첨단농법의 스마트팜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의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