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점 만점에 117점 취득

[경산] 대구사이버대 졸업생 윤혜미<사진>씨가 1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윤 씨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달 8일 진행한 제7회 1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140점 만점에 117점(83.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시험에는 857명의 응시해 366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42.7%.

현재 언어재활사로 근무하고 있는 윤 씨는 대구사이버대에서 ‘학습장애 언어재활’과 ‘의사소통장애진단 평가1’ 수업의 온라인 강의 튜터 및 언어치료학과 서울 지역 멘토로 참여하고 있다.

윤 씨는 “뜻밖의 결과에 기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언어치료학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구사이버대 졸업생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지연 학과장은 “대구사이버대가 사이버대 최초로 1급 언어재활사 수석 합격생을 배출한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서비스 제공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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