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개발·소득 증대 등
현장 밀착형 전담지원기구

[울진] 어촌마을의 현장밀착형 전담지원기구인‘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가 지난 14일 개소식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경북도내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응모, 지난 5월 1일 운영기관으로 최종 지정됐다. 어촌인구 감소와 어촌인구 고령화, 어업생산 감소 등으로 침체된 경북도내 어촌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까지 국비와 도비 총 15억의 사업비를 들여 어촌마을주도형으로 조성된다.

특화지원센터는 △어촌특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현 경북 소재 7개 어촌체험마을은 물론, 153개 어촌계 및 자율관리어업공동체 117개소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더쉽 교육(소통강화교육), 마을발전계획 컨설팅, 어촌마을 경관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어촌특화자원조사를 통해 어촌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는 한편 △어촌특화개발 산업화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자원에 대한 상품개발을 추진 스토리가 있는 어촌마을 브랜드 개발로 어촌마을의 자생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김태영 원장은“경북 어촌이 가지고 있는 특산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6차 산업화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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