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하나로화훼’ 회원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에서 육성한 강소농 자율모임체 ‘하나로화훼’는 최근 경북농업기술혁신 대축전에서 경상북도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성화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상주시 하나로화훼(회장 서대목)는 ‘경북 최고의 화훼재배 기술보유자가 되어 화훼 품질향상으로 수출증대’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배우는 것이 두렵지 않다’라는 자율학습을 통한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 실천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킨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모임체는 2014년에 결성돼 현재 회원 14명이 다양한 품목의 화훼를 생산하고 있으며, 축제 시 무료 꽃 나눠주기, 대구MBC 대장금에서 꽃판매, 매년 개최되는 대구꽃박람회 참가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 강소농대전중앙경진대회에 참가하며, 상주화훼의 우수성과 자율모임체 활동을 널리 알리면서 전국 9개 단체 중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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