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소설 ‘목민심서’ 작가 황인경<사진>씨가 울릉도 주민이 됐다.

황 작가는 지난 25일 울릉군민의 날 행사에서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황 작가는 지난 2015년 (사)영토 지킴이 독도사랑회의 독도 홍보대사로 위촉돼 독도홍보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면서 독도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특히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를 지킨 영웅 안용복의 삶과 애환을 담은 소설 ‘독도’를 출간,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전세계에 알렸다.

그는 이밖에 울릉도에서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울릉도·독도탐방 및 포럼행사에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 개그맨 김창준, 탤런트 이청, 가수 정유리, 팝피아니스르 이권희씨와 함께 참가하기도 했다.

황 작가의 이 같은 공로로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주최, 문화관광체육부, 월간 독도, 독도홍보관 후원한 독도 홍보 대상 독도홍보문화상을 받기도 했다.

황 작가는 ‘입춘 길목에서’로 월간문학의 신인상을 받았고, 정다산의 고구(考究)에 몰두하면서 국민소설 ‘목민심서’를 집필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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