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캠프 ‘소통가족’ 실시

▲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개최한 ‘마음을 이어주는 가족캠프·소통가족’ 프로그램에서 참가 가족들이 함께 체험시간을 가지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고우이청소년수련관과 울진 일대에서 ‘마음을 이어주는 가족캠프<2013>소통가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부모와 자녀간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 가족간 화합을 도모하고 평범한 일상에 활력을 주고자 실시한 이번 가족캠프에는 청소년 가족 33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오전에 습도와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초록 식물을 이용한 천연 가습기 만들기 체험 및 한마음 되기와 보물찾기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걷기 활동과 볼링 체험을 통해 몸으로 소통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어 무관심해진 청소년 가족에게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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