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광수)는 지난 10일 다링농장에서 범죄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들의 치유를 위한 고구마 수확 및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다링농장은 지난해 5월 개장한 이후 범죄피해로 인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한 치유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이날 농장 전체 면적 397㎡ 중 340㎡에 심은 고구마 10㎏ 80여박스를 수확했다.

수확된 고구마는 지난 ‘11.15 지진’이재민들과 지역아동센터 3곳에 전달됐다.

윤광수 이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회복을 위해 책임감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